지난 15일 운양동 발전협의회(회장 윤봉길) 주최로 운양동 기관단체 통합 송년회가 개최됐다.

운양동 기관단체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된 이날, 관내 업체인 풍경마트(대표 박용선)에서 백미 10kg 20포, 훈장골(대표 우승호)에서 백미 10kg 10포, 운양10통 이성도통장이 10kg 백미 10포, 운양동 발전협의회 윤봉길회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기탁자들은 “경기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주변의 이웃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며 전달의 뜻을 밝혔다.

황규만 운양동장은 “얼어붙은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생각처럼 쉽진 않다.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은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