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대곶 이웃 위해 수익금 기부

대곶에 매해 겨울, 늘 같은 장소에서 3년째 사랑의 군고구마를 굽는 청년들이 있다.

대곶 청년회는 올해도 12월부터 군고구마 판매를 시작했다. 군고구마는 한 달간 판매 예정으로, 우리 홈마트와 수안산생태공원에서 고구마를 후원받아 판매 중이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대곶면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곶청년회 윤진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군고구마를 흔쾌히 구매해주고 계시다. 그분들이야말로 기부천사”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한 분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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