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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김포시민회-신순균

신순균
전)김포시 총동문회연합회 회장

'진실된 마음'으로 나와 타인을 대하라

신순균 전 김포시 총동문회연합회 회장은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와 열정이 공존하는 김포인이다. 김포 통진읍에서 출생해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김포에서 보낸 그는 김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고향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만큼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분도 상당하다.

신 회장은 김포가 자신의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공간이라 말한다.
“나와 김포의 인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죠. 김포에서 이어온 활동도 벌써 몇 십년이에요. 사람으로 치자면 굉장히 오래된 연이죠. 그래도 아직 할 것이 많이 남았어요.”

숙제가 많이 남은 김포, 내실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

마송 총동문회장이자, 통진 중고등 총동문회 부회장, 김포시 총동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신순균 회장은 현재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상실과 유니폼업체를 설립하였으며, 국내 동양화부문 1순위 미대입시전문학원을 설립하여 이끌어가고 있다. 동시에 서울폐차산업의 대표이사이자 노량진 6구역 재개발 추진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활동이 많은 만큼 적은 시간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 그이지만, 김포에 대한 일이라면 거침없이 나선다.

“김포는 아직도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은 도시입니다. 최근 신도시 형성으로 인해 김포에 대한 발전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균형 발달에서는 아직도 한참 숙제가 남은 것이 현실이죠. 여러 단체가 내실 있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죠. 김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김포의 단체 힘 모아 사회 발전 이룩해

신순균 회장은 단체의 힘을 강조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어요. 모두가 힘을 모아 한 마음이 되었을 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죠. 단체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어요. 김포에 여러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들이 각자 역할을 잘 해낼 때 김포가 발전할 수 있는 힘을 더욱 가질 수 있다고 봐요. 그러기 위해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되어야겠죠. 선배를 위하고 후배를 다독이며 서로를 돕고 이끌어주는 가운데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단체들이 되었으면 해요.”

나와 타인을 대하는 ‘진실한 마음’이 바탕되어야

서로가 위하는 마음이 있을 때, 단체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신 회장은 삶을 대하는 태도 중 가장 우선으로 ‘진실된 마음’을 꼽는다.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이라고 해도 가식이 곁든 말이라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어요. 무언가를 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 깃든 말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면 내가 원하기 전에 상대방이 먼저 행동해요. 그것은 제가 지금껏 살아오며 몸으로 겪은 진리에요.”

진실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 없다며 강조하는 신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중 ‘인내’를 우선이라 말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당장 앞만 보고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까워요. 순간에 최선을 다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10년 이상 멀리 내다보며 하루 하루를 충실히 살자는 것이죠.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목표를 가지고 희망으로 진실되게 노력하다보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포 발전, 애착심 키우고 편차 줄여야

신 회장은 김포에 대한 애착이 큰 만큼 고향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는 김포사람 중 한 명이다.
“예전에는 김포 사람들이 정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인정이 메마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 도시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죠. 여기도 자신이 살고 있고, 살았던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애착심을 원동력으로 단체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스스로 고향의 발전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많이 나서야 김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봐요.”

신 회장은 김포에 대한 애착심을 강조하는 한편 김포가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로 세 가지를 꼽는다.
“김포가 더욱 발전하려면 어린이를 위하고, 노인을 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요. 김포는 현재 취업과 생활공간에서 많은 부분이 부족한 실정이죠. 큰 병원과 대학 등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시설으로 필요한 것이 많이 있어요.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젊은이와 노인의 편차를 줄이는 것도 김포 발전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김주현 기자

신순균 회장 이력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출생
마송 총동문회장
통진 중고등 총동문회 부회장
김포시 총동문연합회 회장
72년 의상실(여성의류)개업
88년 한성상사 유니폼업체 설립
2000년 미대입시학원 청 설립
2002년 (주)서울폐차산업 설립, 현 대표이사
현)노량진 6구역 재개발 추진 위원장

김주현  wngus2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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