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탐방·인터뷰 김포사람
후보보다 애타는 부인들의 '內戰'
  • 김동규 기자 이병화 기자
  • 승인 2016.04.06 14:45
  • 댓글 0

▲ 변영애 여사
채정자 여사
▲ 이현정 여사
▲ 방혜란 여사

변영애 여사 (김동식) “숙원사변영애 여사 (김동식) "숙원사업 전달 역, 남편 자신감 있어 좋은 결과 기대"
채정자 여사 (김두관) "독림운동하는 심정으로 살아와, 일 많아 김포 좋아해"
이현정 여사 (홍철호) "권위 싫어하고 나누기 좋아하는 남편, 정치인으로 존경"
방혜란 여사 (정하영) "변화 위한 남편 신념 존경, 국민위한 진심 알아 줄 것"

4.13 투표일 일주일여를 앞두고 후보보다 더 애타는 사람들이 있다. 가족들이다. 그 가운데서도 후보들의 부인들은 후보보다 더 가슴 졸이며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선거운동 현장에서 뛰는 네 후보의 부인들을 만났다. 하금성 후보 부인은 선거운동에 참여치 않아 취재되지 않았음.<편집자>

김포시 갑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와 김두관 후보는 전업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후보 모두 선거 출마 경험이 많다는 공통점도 비슷하다.

김동식 후보의 부인 변영애(52세) 여사는 사우동 사거리에서 동료 운동원 두 명과 길거리 인사를 하고 있었다. 변 여사는 “남편이 경선후보에 선정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 평소에 남편을 구경하기 힘든데 선거운동 과정에서는 자주 보게 돼 개인적으로는 기분 좋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남편은 진솔한 사람이다. 노인정 등을 찾아다니며 남편의 진심과 숙원사업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0년 동안 남편이 야인생활을 하는 동안 아이들 셋을 키웠다. 그렇게 아이들이 장성했고, 우리는 세상의 아이들이 잘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항상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침 6시부터 나와 밤 11시에 귀가한다. 남편이 이번에는 자신감이 있어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의 부인 채정자(55세) 여사는 풍무동 장릉산책로 입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었다. 채 여사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김포에서 일하는 이유에 대해 김두관 후보는 일이 많은 곳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곳이어서 마음에 든다고 항상 말하고 있다”라며 “야당이 약한 척박한 경상남도에서 도지사에 당선될 때도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매번 선거에 임했다. 저번 선거보다 이번 선거는 훨씬 좋은 상황에서 선거에 임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이 술자리가 많지만, 다음날 된장찌개를 가장 좋아하는 소박한 사람이다”라며 “남편은 돈을 벌 자신은 없지만,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은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믿고 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을구의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의 부인 이현정(54세) 여사는 김포2동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었다. 이 여사는 “지원 아빠(홍철호 후보)는 항상 위트가 넘치고 긍정적인 사림이다. 그리고 주변에 항상 무엇이든 나누려고 하는 사람이다. 부부가 닮는지 나도 어느새 지원 아빠를 닮아 가고 있다”라며 “지원 아빠는 국회의원 배지를 안 달고 다닌다. 이유는 사람들이 어려워한다는 이유다. 애들 아빠이기 전에 정치인 홍철호를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사업을 할 때도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을 잘 극복하면 웃음이 찾아오곤 했다. 선거 때 우리 부부도 더 많이 보고 웃을 수 있어 감사하고 있다”라며 “남편은 새벽형 인간인데 스스로가 건강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다. 운동기간에 주민들이 주는 음식 때문에 지원이 아빠에게 소화에 좋은 과일주스를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내조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의 부인 방혜란(54세) 여사는 장기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남편을 알리고 있었다. 방 여사는 “남편은 농민운동을 할 당시 조합의 개혁을 위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뛰어 다닌 사람이다”라며 “떨어질 줄 알면서도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다. 저도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고 할 때 5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처음으로 고민을 했다. 그러나 본인(정하영 후보)이 워낙 출마의지가 강해 말릴 겨를이 없었다.”라며, “남편의 출마의지는 우리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제대로 된 김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이다. 그러나 5개의 읍면이 상대적으로 보수색이 강하지만,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을 위해 뛰고 있는 후보의 진실한 마음을 국민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편과는 새벽에 얼굴을 보고 별도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얼굴 볼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이병화 기자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동규 기자 이병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