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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0.28 보궐선거 후보기호4번 무소속 김인수 후보

“내 꿈은 김포시장...시민을 살리는 정치인이 되겠다”

-김포 정가에서 생소한 인물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는?

“김포에서 나고 자랐고, 김포1동에 오래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젊지만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시내버스 운전까지 했고요. 그래서 누구보다도 서민의 삶과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시민의 편에서 관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신도시가 건설되기 전에는 이곳 김포1동이 김포의 중심지였는데 그동안 너무 소외됐고 그 결과 낙후된 곳입니다. 김포1동을 예전과 같이 발전시키겠습니다.”

-무소속이 당선되기는 쉽지 않다. 정당제 아래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유는?

“지금의 정당은 시민의 이익이 아닌 정당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이기에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그 누구도 무섭지 않습니다. 제가 당선된다면 현재 김포시의회의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의원 수 4:5에서 시민의 이익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막강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소속은 선거에 출마하는 자체도 무척 힘듭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면 지역구 주민 50명 이상의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요즈음엔 은행도 사인으로 도장을 대체하는 세상인데 도장을 찍어달라면 잘 찍어주지 않습니다. 제 경우엔 70명 도장받는 데 5일 걸렸습니다. 정당 후보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런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전과가 있다. 게다가 죄명이 절도사기죄인데 어떻게 된 일인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술 한 잔 마시고 가다가 휴대폰을 주웠습니다. 휴대폰 지갑에 신용카드가 있더군요. 술김에 노래방에 가서 2만원을 긁고, 주유소에서 10만원어치 기름도 넣었습니다. 이렇게 큰 죄인 줄 몰랐습니다. 12만원 쓰고 10배인 100만원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죄값은 치렀지만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선이 되면 새누리당에 입당할 것인지, 어떤 정치인이 되고자 하나

“사실 지난해 시의원 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경선에 나가려고 했었는데 대학 선배인 이계원 전 도의원이 새누리당 내에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그동안 기다려 온 사람들이 많다며 다음 기회를 보라고 만류해서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탈당한 상태이고요. 당선이 된다면 새누리당이든 새정치연합이든 정당에 들어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무소속 의원으로서 그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 목표는 시의원이 전부가 아닙니다. 정치 초년생이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한다면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봅니다. 가능성이 생기는 거죠. 그렇게 된다면 다음 번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제 꿈은 김포시장으로서 김포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김인수 후보는 마송에서 태어나 마송초등학교와 통진종합중고등학교를 거쳐 강원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등 각종 직업을 거쳐 현재 (사)김포사랑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있으며 에코과학(주)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종훈 기자

김종훈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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