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선도할 콘텐츠와 Data들이
김포시민의 삶의 질과 김포발전을 가늠
미래 예측을 위한 신문으로 거듭날 터

 

김포신문 발행인
사람은 세상에 태어난 순간, 유일한 존재인 only one 이다. 타인과 공존하지만 영원한 only one을 추구한다. 그러나 기업의 시장적 측면에서 보면 넘버원도 대단한데 only one은 최고의 목표점이 아닐 수 없다. 많은 기업이 끊임없는 차별화를 통하여 생존과 유일한 최고의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배터리 기능이 2배로 연장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누군가 더 오래 쓰는 배터리를 개발하면 이미 최고가 아니듯, 아예 수명 없는 배터리를 만들어내면 only one 되는 것이다. 완벽한 정점을 찍는 only one이다.
일반포털사이트가 계속 프론트페이지에 게임을 더하고, 쇼핑과 날씨코너를 더하는 식의 누더기로 덕지덕지 덧칠하는 것을, 구글은 역발상을 통해 단순하게 검색창 하나 달랑 띄워놓는 것만으로 포털계를 평정한 것은 고객과 하나 되는 참신한 생각만으로도 only one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최고의 발명품이 동급일 수 있다는 증명이다.
김포신문이 only one의 신문이 될 순 없어도 이제 사반세기를 겪어온 지금 신뢰의 브랜드 신문은 되야 하겠다는 것이 솔직한 각오이다. 지금의 언론 환경은 왜곡기사들이 남발되고, 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업의 약점들을 그럴 듯 하게 포장하여 언론사의 이익을 꾀하려는 시도들이 남발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기업의 댓글 반론권까지 허용되는 사태에 있다.
취재, 편집기자 3명만으로 요건 충족하여 언론사의 자격을 획득한 수많은 인터넷 신문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언론의 생명은 신뢰이고 그 바탕엔 책임이라는 기본적 통렬함이 깔려 있어야 한다. 호구지책이나 사회에 대한 반감 때문에 사회를 혼란시키는 언론은 언론임을 포기해야 한다.
SNS로 뉴스를 만들고 전파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서 '아니면 말고' 식이나 무책임한 말들로 병든 사회를 조장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정신을 침해하는 행위는 범죄와 다를 바가 없다. 건전한 사회는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작금의 우왕좌왕하는 메르스사태에서 보고 알 수 있듯, 정부나 국민, 언론 모두가 잘해야 안정되고 안전한 사회가 이룩된다.
윤석철 교수는 삶의 세계를 분석하고 의사 결정하는 방법의 선택을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단적 도구를 잘 이용해야 개인과 기업이나 국가도 잘 성공할 수 있다"라고 구분했다.  
쉽고 명쾌하다. 인간의 역사와 문명의 발달은 끊임없이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었고, 이것을 보다 선명하고 속도감 있게 선양하는 수단들이 동원됐다. 이것이 언론의 지향점이다. News만을 보도하는 신문은 이제 신문이 아니다. 뉴스의 신속성은 SNS가 차지했고 뉴스의 재탕, 삼탕은 지역방송과 종편이 차지했다.
김포신문은 뉴스의 본질을 스토리텔링화 하고 과정을 분석, 해설과 과거 시대의 유사점을 찾아 결과의 예측을 가능케 하는 선도적 메시지들을 전하는 시도들을 하고 향후 대한민국 최대의 미래 먹거리의 하나인 Big data의 소스들이 김포신문과 결합되면서 미래를 읽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금의 과학은 화성에 지구촌을 만들고, 잠자는 침대가 포근한 잠을 이루도록 자장가를 불러주고 아침이 되면 나를 깨워주고 운동시키는 것이 보편화될 시대 앞에 서 있고, 얼마전 한국을 방문한 빌 앤드류 박사의 강연은 늙어가는 세포에 텔로머라이제 효소를 주입하면 노화로 짧아진 텔로미어 세포가 다시 활성화되어 젊음으로의 역행도 가능하다는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삶의 위대함과 가치를 누리고 창조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능력들이 우리에게 급박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지금의 80세 이상 노년에 계신 분들이 이렇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을 모른채  빗나간 예측에서 외롭고 괴로움이 닥친 것이나, 태평한 조선조의 잘난 당파싸움이 일본에 의한 비참한 식민지배를 허용했고, 연장선에서 4백만의 동족을 사상케 한 민족역사 초유의 자가당착적 패망의 전쟁을 만드는 것에서도 증명된다. 미래 예측을 거부한 현실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하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김포신문은 시대흐름을 정리하고 밝히고 소통하면서 미래를 예측 가능케 하는 키워드들을 분화시키고, 그 속에서 나타나는 패턴으로 측정하고 계산하고 조합하여 중요한 단서들을 모아서 각론과 총론을 만들고자 한다.
이러함을 달성키 위한 우선의 조치로 각계의 능력 있는 전문가와 바르고 정직한 인사들을 초빙하여 중요한 단서들에 토론과 스토리텔링으로 명확하고 정정당당한 인생이라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고,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의 건설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
불안하고 불만족한 미래를 해소하기 위해 정진할 저희 신문과 함께 소통할 뜻있는 시민들과 명망 있는 인사들의 사회공헌 차원의 감사한 참여가 쇄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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