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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고광곤 김포세무서장

“세무서 장기동 이전 첫 삽, 경제활성화에 노력”

-부임한지 1년이 됐다. 김포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김포세무서는 2014년 4월 7일 김포, 강화를 관할하는 김포세무서로 재 개청했다. 지난 1992년 부천세무서에서 독립한 김포세무서는 1999년 서인천세무서로 통합됐다가 다시 제 위치로 온 것이다. 김포세무서로 재 개청한 것은 김포납세자들에게 편리함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그리고 김포는 발전하는 도시이다.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인구 증가는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는 측면도 있고, 생산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 도농도시 김포는 환경측면에서도 타 수도권 도시에 비해 여유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이다.”

-세무직 근무는 얼마나 됐나
“38년째 근무 중이다. 그 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 수많은 사례와 어려움도 있었고, 세무정책의 변화도 많았다. 그렇지만 국가의 살림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세원을 관리하는 세정은 한편으로는 큰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국민은 납세자이자 국가로 부터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 가운데 있다.”

- 세무 정책 방향을 소개해 달라.
“최근의 세무정책의 흐름은 타 분야와 비슷하다. 세무행정의 서비스 확대정책이다. 납세자들이 세금신고 시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과세정보를 납세자에게 미리 제공해 신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안내문 발송과 함께 원스톱 행정을 확대하기 위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상담한 민원은 당일 원스톱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조직의 변화가 있나
“금년부터 기존의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를 개인납세과로 조직을 통합 개편했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들이 세금을 각각 납부하는데 번거로웠던 것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납세자들에게 소개할 정책은 무엇인가
“올해부터 영세업자까지 근로 장려금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18세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장려금을 지급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 수급여건은 2014년 부부합산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하고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가 1억 4천만원 미만이면 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월에 개통된 국세청의 통합전산시스템이 개통됐다. 그동안 각종 민원서류들이 분산되어 발급 되는 등 다소 불편한 내용들이 한 곳에서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각종 세무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세무정보와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기업인들은 갑작스런 세무조사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세무조사는 근거 없이 하는 경우는 없다. 원인은 다양하다. 기준에 따라 조사를 하는 것이지만, 당사자는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무조사를 편 결과 문제가 없는 경우는 없다. 나름의 근거 없이 조사를 할 수 있겠나. 세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제가 활성화 돼야 세금도 확대되고 세금 납부도 원활해진다. 결국 세금은 국가의 살림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게 우리의 또 다른 역할이다.”

-김포세무서 조직 현황은
“6개 과 14개 팀 1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평소 조직운영 방침은 편안한 직장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곳이 직장이다. 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상사, 직장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반려자와 다름없다. 삶의 고민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세금이 돈과 관련된 것이어서 긴장도가 높고 예민한 업무이다. 그렇지만 업무는 힘들어도 서로가 편안하게 나누고 소통하는 직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포세무서는 주차장 등 조건이 나쁘다. 이전 계획은
“올해 장기동 새 이전 부지에 터파기 공사에 들어갔다. 장기고 옆 부지이다. 입주까지 2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사로 이전하면 접근성과 주차환경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이다.”

-납세자들에게 한마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는 많은 상공인 여러분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포세무서는 공평한 세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김포, 강화 상공인 여러분들의 김포세무서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김포세무서는 항상 열려 있다. 세무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면 친절히 답변하도록 하겠다.” 김동규 기자

김동규 기자  kdk8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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