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영 위원장은 “건교부가 지난 5월 9일 언론을 통해 수도권 주택난 해소와 강남지역 집값 안정을 위해 파주시와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원에 수도권 신도시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적정한 보상과 이주대책 없이 본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신도시 철회를 주장하기에 이르렀다며 생존권보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 반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삶의 터전이며 조상의 숨결이 깃들은 해당지역에 정부가 신도시 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훼손하여 해당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려는 행위라며 즉각 백지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市에서도 적극 나서서 관내 주민을 위한 행정과 시책을 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승현·이영우 시의원과 구본태 한나라당 김포시지구당위원장등 정치인도 참석했다.
문근표 기자
mgp44kr@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