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김영애 김포시직장새마을회 회장

-직장새마을회 활동방향은

직장새마을회는 전국조직이다. 그동안 김포시에 조직이 없었으나, 이번에 조직을 꾸려서 활동을 시작한다. 새마을 정신은 알다시피 봉사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조직이다. 전통적인 봉사활동 뿐 아니라이웃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영역이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직장새마을회는 기업가들 조직이다. 기업인들이 새마을 정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의 사업가들이 할 수 있는 기업 내 소모품 등을 우선 납품해 이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물품은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을 우선적으로 팔 계획이다. 어려운 기업을 돕고 그 이익금은 다시 다문화 가정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면 일석이조 활동이 될 것이다.

-다문화중심의 지원을 결정한 이유는

김포는 다문화가정이 유난히 많은 지역이다. 다문화가정의 문제는 경제적인 자립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외국인 엄마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다. 문화적인 차이에 따른 어려움과 경제활동, 아이들의 교육문제 등이중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다문화가정이다.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절신하다. 직장새마을회가
관심을 통해 따뜻한 사회가 되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역할을 하는 게 당연하다.

-회원 자격은 제한이 없나

모든 조직의 기본은 회원들이다. 그리고 건강한 회원들의 활동 여부가 조직력을 평가하는 척도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집행부가 우선적으로 헌신하고 뛰어야 할 것이다. 초대 회장의 노력과 헌신 정도가 조직의 발전 속도와 비례한 만큼 부지런히 뛸 것이다. 시민여러분과 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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