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협의회장 김영애 ㈜삼윤 대표이사 취임

지역기업인으로 구성된 직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이하 직장협의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출범식 및 협의회장 취임식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원로새마을지도자,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장협의회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발전과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구현키 위해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대표자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환원사업 육성을 위해 광역 활동형 자율조직으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지역역사유적 순례, 지역역사 및 이주여성의 나라에 대한 문화교육 등을 운영하고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초대 회장인 김영애 직장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은 마을길 넓히기와 가난을 물리치자는 작은 운동에서 비롯됐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직장 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축사에서 "김포시새마을회는 1970년 창립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이번 직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초대 김영애 직장협의회장과 회원사가 중심이 되어 활기찬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직장협의회에는 20개 기업이 회원사로 출범했다. 초대 김영애 직장협의회장(주.삼윤 대표)을 비롯한 임원진으로는 임홍순 부회장(통안금속 대표), 윤말숙 부회장(주.나이스P/L 대표), 한용석 총무(부일환경.주 대표), 박연희 홍보총무(부동산임대 대표), 전진이 감사(홍은금속.주 대표)로 구성됐다.

김동규 기자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