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경품에 흥겨운 한마당 잔치
모닝자동차 고촌 이정식 향우 당첨


김포시 8만 향우들의 축제인 김포시호남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9일 걸포중앙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

7천여명의 향우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김만철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체육대회를 비롯해 모닝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잔치가 하루종일 진행되어 향우들의 관심과 흥겨움을 고조시켰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쟁반돌리기를 비롯해 모래주머니 바구니 담기, 줄넘기 대회가 팀별로 자웅을 가리는 등 흥을 돋았다.

오후 1시에 진행된 기념식에서 유정복장관을 비롯해 김진표 전 장관, 유영록 시장과 최창의 도교육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춘선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8만 향우들은 정과 의리를 잃지 말고 더욱 돈독히 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청명한 가을날씨에 호남인의 대축제를 축하한다"며 "역동감 넘치는 열정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힘써 주기를 빈다"고 말했고, 유영록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노력해 준 호남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철화 호남기업인 협의회장은 "서로가 우애를 잃지 않고 노력해 8만 향우들의 자랑스러운 향우회를 위해 기업인협의회 역시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지지를 약속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유승현 시의장을 비롯해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매년 경품 대상으로 내건 올해의 모닝자동차 주인공은 고촌지회 이정식 향우가 당첨돼 축하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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