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중·고 동문체육대회 성황


제24회 하성중·고등학교 동문체육대회가 7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동문가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체육대회는 바쁜 일상 속에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들의 한바탕 어울림 잔치였다.

김대환 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문은 한가족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선·후배들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마음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날 축구 및 계주,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 등 기수별로 즐거운 경쟁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후배 양궁부의 시범에 동문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중17회 장학이사인 신문식 동문이 체육대회를 기념해 동문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종합우승은 중19회가, 준우승은 중9회, 3위는 중11회가 차지하며 기수별 단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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