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로 슬픔과 근심도 함께 수리


2일 (사) 만남 김포수호천사 봉사회는 학운리 독거노인 집의 취약한 위생과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봉사활동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허름한 집수리로 슬픔과 근심에 쌓여 있는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을 실천했다.

노인은 같이 살았던 막내 아들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외롭게 살며, 아직도 눈앞에 아들이 같이 살고 있는 착각이 든다고 하신다.

수호천사는 아들을 잃고 슬픔과 외로움에 가득찬 노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희망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사) 만남 김포수호천사 봉사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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