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는 통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마을통장과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잡곡밥, 제육볶음을 만들어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했다.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종보 회장과 주재기 위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정성껏 준비한 밥 한 끼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동 통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사우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