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사 추진위원장 / 보현선행회 이용대 회장

이용대
보현선행회장
-보현선행회는.

보현선행회는 부처님을 발현하는 데 신심을 다하기 위해 모인 단체다. 불심을 통해 이 땅에 자비를 베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불자 상공인 모임이다. 작년 11월 창립해서 1대 회장을 맡았다. 짐이 무겁다. 참여하는 상공인들께서 모두 불심이 깊다.

-이번 연등행렬 행사를 소개하면.

제가 추진위원장을 맡았고, 임명환 동부건설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대표적인 지역상공인들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해 뛰고 있다. 경기도에서 수행문화재행사를 유치해 연등행렬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서 전국적으로 뜻 있고 볼만한 연등행사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 종교적 이미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를 미루어 볼 때 불교는 한국문화의 한 부분이 된 지 오래다. 종교끼리 서로 인정하고 축하해 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보현선행회 주요 사업은.

월 십만원씩 회비를 적립하고 있다. 이곳 선행회를 위해 모임 한 곳을 줄인 회원도 있다. 골프 운동 한 번 안나간다고 생각하고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이 우선이다. 종교적 입장을 내세우면 안 된다. 그냥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목표를 가지면 욕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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