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철새보호프로그램 실시
김포지역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생공존팀’은 이날 한국야생조류보호소를 방문하여 부상 치료중인 철새를 관찰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보호소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철새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밀렵방지 대책 마련과 치료가 완료된 철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의 철새보호 백신 프로그램 “유쾌한 공존”은 201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는 이제 지역의 문제점들을 직접 해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고, “우리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철새보호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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