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숨결 그대로 간직한 작은 뜰안
시와 음악이 있는 공간, 예술인에 場 제공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끌어안고 있는 작은 카페인 하늬뜰은 자연에 대한 경외로움이 절로 표현된다. 아담한 뜰에는 온갖 새와 야생동물들이 자주 찾아와 노닐고 있어 누구나가 동화속에 주인공이 되어 젖어드는 착각에 잠기게 된다. 뜰 입구에 시원히 자태를 뿜내며 서있는 감나무, 밤나무, 참나무들은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하다.
하늬뜰은 ‘시와 음악이 있는 공간’으로 자연과 떨어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연의 선물을 받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메뉴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추,배추,고구마등은 토속적인 입맛을 한껏 제공한다. 야외에서 직접 구워낸 생고기바베큐(15,000원), 아침의 이슬을 머금고 자란 싱싱한 버섯으로 요리한 버섯전골(대 30,000원, 소20,000원), 제주도산 다래순,치나물,참나물과 설악산나물 얼러지등 온갖 나물이 가미된 산채비빔밥(8,000원) 또한 별미다.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예술을 사랑하고 문학의 공간이 필요한 사람이면 사계절 야외음악회와 각종 작품 전시회등의 장소로 무료제공도 된다고.

☆하성면 시가지서 하성우션쇼핑 아래 석탄5리 방면으로 팻말따라 서울제과 지나 우회전 50m 하늬뜰/ 문의:031-989-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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