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유영근 시의원(한. 가선거구)
- 도의원에서 시의원으로 당선 되었다. 드문 일이라 생각하는데 소회 를 말해 달라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우리 시민들을 더 가까이 더욱 더 겸손히 섬기고 싶어서다. 원거리를 출, 퇴근 하다 보니 행사에 참석 못 할 때가 많이 있어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지난 도의원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민원을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더욱 열심히 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김포시 의원으로 임시회를 하며 느낀 점과 의정활동 계획은?

훌륭한 동료의원들과 함께 발전한 의회 상을 정립 하도록 노력하겠다. 임기 내 위원장 역할을 했는데 그동안 선배 의원들이 이루어 낸 노하우를 토대로 의원님들과 협의를 통해서 몇 가지 보완 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위원회 진행에 있어 철저한 시간 기준을 정해 체계화된 진행을 유도 할 것이다 그리고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있어 회기, 비회기를 떠나 상시적으로 접수된 민원을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방문을 정례화 하는 등 도의회에서 경험한 모든 프로그램을 접목시키기 위하여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 도심권개발과 교통대책 등 현안이 많다 어떻게 풀어 갈 것인가.

맞는 지적이다 지금 김포는 한강신도시의 차질 없는 입주를 비롯하여 도시철도 등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한강신도시 입주 예정이 2012년도인데 요즘 내수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걱정이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입주 당시 불편이 없도록 도심 기간 시설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 특히 중전철 만큼은 빠르면 금년 안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 김포문화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대안은.

문화예술회관 생각만 하면 안타깝기만 하다. 한강신도시가 발표되면서 LH공사와 협약을 체결할 때 부지 제공이 왜 누락되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을 할 수가 없다, 수도권에서 신도시가 형성될 때는 어느 지역이든 문화회관 부지1~2곳이 제공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와서 LH공사는 회관 부지를 일천억에 매입을 요구하고 있다. 신도시와 원도심과 균형 발전을 위해 북변지구 활성화를 위하여 부근을 대상으로 다시 물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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