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오늘의 기쁨과 영광을 그리고 지지를 더 큰 채찍으로 받아들여 겸손과 성실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원이 되어 일로 보답해 나가고자 합니다.
- 그런 결정을 한 배경은?
김포시에서 행정직공무원으로 36년간을 재직하면서 집행부의 입장에서 나름대로 보람과 애환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받은 은혜를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일꾼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일로써 보답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민의 크고 작은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지방자치의 참뜻인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의원출마를 결심했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됐습니다. 앞으로 지방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 북부권이 과제가 많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김포에서도 발전과 변화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구도심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촌 경제를 살려 나가는 방향에 중점을 두어 도시와 농촌이 어울어지는 균형발전을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과 여성, 청소년,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와 복지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 연장자로서 의원활동 계획은? 출신의 한계로 집행부에 대한 의정활동이 무딜 것이란 우려가 있다.
그렇게 보는 시각도 다 저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견제보다는 민의를 대변하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출마를 결심 했을때의 자세와 마음을 다지면서 일할 것입니다 .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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