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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보 1조3천억 수입대체 CNT 상용화의 해<탄소나노튜브>

2009년, 위기 속 1050억 매출로 130% 신장
기업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
3년 이내 전문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화

(주)상보(회장 김상근)는 친환경 소재(素材)기업이다. 1977년 설립된 (주)상보는 김포에 본사를 둔 23년 된 회사로서 성장기를 지나, 2010년 도약기 결실의 해를 맞고 있는 회사다. 인터뷰를 하러가자 김상근 회장은 정신없어 보이면서도 특유의 성실함이 넘치는 얼굴이다.


- 새해를 맞는 소감은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2009년은 좋은 한 해였고, 저희 상보에게는 도약을 만드는 해였습니다. 작년에 3년 내 전문 소재기업을 육성하겠다던 목표를 이루어 가고 있어 이기도 합니다.”


- 2010년에는 돈이 많이 벌리기라도 합니까?
“소재기업이라는 것은 약방의 감초 같은 것입니다. 소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당당한 회사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올해 CNT(탄소나노튜브)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인증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상용화를 시작합니다. 국내 수입대체 효과가 5년간 1조3천억이 넘는 소재분야여서 기대가 큽니다. 애국 좀 하는 겁니다.”


-2009년 경기가 어려웠는데 상보의 살림은 어떠셨는지요.
“어려운 가운데서도 1050억의 매출을 달성하여 목표보다 130%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준 덕분입니다. 또한 사업영역을 기술력으로 새롭게 개척하고 이런 것들이 자리매김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과실을 만든 해가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을 생산하게 된 과정을 소개해 주십시오.
"10년간의 연구 끝에 이루어진 기술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에서 기술연구에 성공한 것을 상보가 경상매출을 포함해 4백억 원의 이전료를 지불키로 하고 이전한 것입니다. 대기업 등 20여 군데의 회사가 관심을 나타냈으나, 우리 회사의 습식코팅 기반의 광학필름과 윈도우 필름 등 전문기업으로서의 보유기술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압니다. 상용화에 대한 가장 빠른 기업이자, 경영자의 의지를 확인하고 신용과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압니다.”


-끊임없는 개발의 연속이군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지 않으면 만년 2등입니다. 항상 대일수입에 의존하면서 실속 없는 장사만 하는 셈이 되는 것이죠. 특히나 소재는 원천기술에 해당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친환경 소재 개발은 국민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국민에게 공헌하는 것이죠.


- 국민에게 공헌한다는 말이 감동적입니다.
“돈을 벌려는 것 보다, 기업이 국민에게 공헌한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해야 합니다. 그게 기업이 갈 길입니다. 사회발전과 국민을 생각하며 길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업은 성장해 갑니다.”


-올해 (주)상보만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기업의 역할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100%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를 국산화 하는 것입니다. 또한 3년 이내 글로벌전문기업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김동규 기자  kdk8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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