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미래포럼 초청, 오는 16일 고양교육청에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이 이웃 고양지역에서 초청강좌를 실시한다. 지역 교육 현안을 토론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행복한미래교육포럼(공동대표 윤득노, 정성진, 최창의) 창립 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총회를 갖는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고양교육청 강당에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을 초청해 회원 및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용택 시인은 한국의 대표적 농촌 시인으로 우리의 뿌리이면서 이제는 낯선 풍경이 되어버린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써 왔다. 이 날 김시인은 “섬진강 시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농촌 삶에서 피워낸 문학 이야기와 38년 동안 시골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지혜를 들려 주게 된다.

최창의 공동대표는 행사 개최에 대해 “포럼이 지난 한 해 동안 ‘일제 학력 평가’를 비롯한 두번의 포럼과 5회의 교육강좌를 통해 새로운 발상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창립 1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성숙하고 전문적인 강좌와 포럼을 통해 지역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창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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