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팀을 결정하고 동점이 나올 경우 선배 기수를 우승으로 합니다.”는 사회자의 말에 끈끈한 정이 느껴진다.

제28회 금란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문제은)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강경구 시장을 비롯해 임상희 고촌읍장과 각 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란초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사에서 문제은 회장은 “검정고무신에 책보를 둘러메고 등교하던 추억의 학교가 이제는 영어학습관,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선진화된 학교로 발전한 것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계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동문 체육대회는 선배 팀(1회~16회)과 후배 팀(17~32회)로 나눠 족구, 축구, 이어달리기로 진행 돼 종합우승 선배 팀 축구 23회, 후배 팀 족구 16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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