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4일간 ‘테마 캠프’ 열려


해병대 여름캠프가 해병 2사단에서 지난 27일 시작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병대 여름캠프는 27일 입소해 31일까지 기수별 4박 5일(90.91기) 일정으로 해병대 체험을 통한 강인한 해병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기수별로 21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여름 캠프는 해병 2사단 유격훈련장과 문수산, 대나루 상륙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1일차~5일차까지‘빨간 명찰!’, ‘땅에서!’, ‘하늘에서!’, ‘바다에서!’, ‘화합! 새로운 도전!’을 테마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공수, 장애물, 유격, 상륙기습 기초훈련 등의 공통훈련으로 기초체력을 단련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단결과 봉사, 희생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 공통흔련 외에 야간에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 등을 통해 강도 높은 해병대 훈련을 체험하게 되며 해병대 소개 등을 통해 해병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여름캠프 지원자 중 10대 청소년이 80.8%(남 74%, 여 26%)로 지난해에 비해 20%가 늘어 해병대 캠프가 청소년 리더십 함양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병 2사단은 지원 문의가 많아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추가로 1개 기수(92기)를 운영할 계획으로 입소 희망자는 7월 30일까지 해병대 사령부 인터넷 홈페이지(www.rokmc.mi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보험료 포함 4만원이다.

해병 2사단은 지원 문의가 많아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추가로 1개 기수(92기)를 운영할 계획으로 입소 희망자는 7월 30일까지 해병대 사령부 인터넷 홈페이지(www.rokmc.mi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보험료 포함 4만원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 캠프는 중학생 이상만 참가할 수 있고 해병대사령부 홈페이지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며 “일반인들이 해병대 명칭을 사용한 사설캠프는 해병대 2사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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