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시소비자 농촌체험 실시>
<부천도원초 학부모 40명 블루베리 농장 등 견학>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지난 19일 부천도원초등학교 학부모회 40명을 초청, 도농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난 4월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한자녀 더 갖기운동연합 회원에 이어 3번째 맞는 도시소비자 농촌체험행사로 김포시의회 조윤숙 의원과 부천시의회 김미숙 의원의 안내로 최의호 블루베리 농장(사우동 소재), 고창수 허브랜드농장(월곶면 소재), 금나루장 제조장(대곶면 소재), 대곶면 인삼센타 등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특히, 꿈의 열매로 불리는 김포 블루베리농장을 방문, 9천여㎡ 면적에 금방울처럼 열려 있는 열매를 보면서 그 신기함에 어린아이들처럼 마냥 좋아하며 아이들의 교육용으로 직접 키워 보겠다는 의지로 묘목을 구입하기도 했다.

허브랜드 역시 8천여㎡ 면적에 재배온실, 카페, 판매장과 야외쉼터, 양어장 등을 갖추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곳. 판매장과 재배온실에서 허브 및 가공품과 함께한 학부모들은 “김포도 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며 “꼭 아이와 함께 다시 와 보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추진한 조윤숙 의원은 “앞으로도 농촌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김포 농특산물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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