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립선 건강강좌 & 무료검진
25일 9시 노인회 서, 55세 이상 대상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6월 25일 대한노인회김포지회노인대학에서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김포시 보건소가 주최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주관으로 만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동현 비뇨기과 전문의(이대목동병원)의 ‘전립선 질환 예방과 관리’라는 강의와 함께 배뇨장애 증상에 대한 개별상담, 혈액검사 및 전립선초음파 검사 등의 전문검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카드 또는 신분증을 지참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김포지회노인대학교(북변동 산호아파트 앞)로 방문하면 된다.

전립선 질환은 남자의 절반이 일생동안 비뇨기과를 찾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병으로 최근 현대인의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고령화 사회 등으로 전립선 관련 질환이 해마다 증가되는 추세이다.

지난해에도 172명의 검진자중 약물치료 등의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117명(68%), PSA(특이항원검사) 유소견자 12명(6.98%)이 발견되어 병원치료, 무료검진 등 이용한 중장년층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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