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훈 부시장 주재, 민원 갈등 해소방안 등 다양한 의견 도출
김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서 시정발전위원회 자문위 소위원회(자문위원장 방재선) 및 기획위원회(기획위원장 심형찬) 연석회의를 갖고 지역현안 문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세훈 부시장은 “김포시는 각종 대규모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빠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 가고 있다”고 전제한 후 “개발 과정에서 발생되는 갈등에 대해 비록 소수의 민원이라도 합리적으로 행정에 반영되어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정발전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방재선 자문위원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이 시정발전위원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심형찬 기획위원장은 “앞으로 민선4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는 시정발전위원회 각 분야 위원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해 바쁘게 뛸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대 시민 홍보방안 ▲도시철도와 자전거 연계방안 ▲수질개선을 위해 EM(유용미생물)을 일반 가정에 무료 보급 방안 ▲단독 주택을 지을 때 빗물활용 시스템을 설계상 반영토록 하는 방안 ▲김포시 홍보관 설치 방안 등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