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용인 경전철 완공해보니…
김포 깊히 숙고해야

요즘 김포에 경전철 때문에 의견이 분분한 것 같은데 경전철, 중전철, 대심도 등 경기도 지역별로 교통개선을 위해 참 많은 생각들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사업성이나 차후 문제는 사실, 딱 까놓고 잘 모릅니다. 다만, 김포 입주를 앞두고 김포에 관심을 가지게된 시민으로서 경전철에대해 공무원님들께서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완공한 용인 경전철을 가까이서 본 저로선 이건 참… 흉물스럽다고 철거한 청계고가를 용인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고가 밑은 어두컴컴하고, 교각다리 때문에 교통도 어지럽구요. 일단, 굉장히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용인 경전철도 거의 주거지구를 지나가는데 5-6층 밑으로는 지하 아닌 지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도심 인프라 공사는 한번 시작하면 & 일단 건설되면 쉽게 바꿀수 없기에 첫삽 뜨기 전에, 정말 천번, 만번 심사숙고하시어 10년 20년 후의 김포를 생각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직 경전철로 확정은 안났다고 들었는데,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교통계획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보겠습니다.

<작성자 안○○>


걸포공원내 국궁장
다목적 시설로 개선을

요즘 걸포공원에 가보면 많은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휴식공간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한쪽 구석에 국궁장이 있는데 넓은공간에 비해 이용자는 없거나 극소수이다. 국궁을 하는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혜를 받은 공간같다. 요즘 공원근처에 아파트 대단지가 건축중이다. 아파트 완공후 입주를 하면 걸포공원은 더 작아질거다. 그래서 국궁장을 다른용도로 개방을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든다면 운동시설을 갖춘다거나, 아름들이 나무를 심어 산림욕을 할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작성자 오권세>



장기동 공원 뒤 야산에 벤치 설치를
저는 장기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제가 산 이름은 정확하게 뭔지 몰라서 그러는데,장기초등학교뒤쪽(공원)으로 연결된 야산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장기동 주민이 등산을 많이 하는데,끝까지 가면 이씨 문중 가족 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 까지 가는중에 앉아서 쉴만한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만,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라든가 운동시설등을 만들어 주실수 없는지 여쭙니다.

<작성자 박언호>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