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연안 5개 시ㆍ군 기초단체협의체 태동>
<道, 김포ㆍ화성ㆍ안성ㆍ시흥ㆍ평택시 등 7월 발족>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계기로 서해 연안 지자체협의체가 구성된다.

경기도는 김포시·화성시·안산시·시흥시·평택시 등 서해와 접한 도내 5개시 협의체가 오는 7월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는데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치르는 지자체인 화성과 안산을 비롯해 시흥·평택·김포까지 포함된데는 경기 서해안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도의 의도가 반영됐다.

참여 지자체들도 서해안을 이용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도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협의체 구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허숭도 대변인은 “협의체는 앞으로 서해안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를 심도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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