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 총 530명 참가, 2연패 달성 담금질
김포시체육회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임원 및 선수,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이천시에서 3일간 개최될 경기도체전에 총 20개 종목에 선수 254명, 임원 146명 응원단 등 총 530명의 선수단을 보내 지난해에 이어 2부 종합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는 강경구 시장(체육회회장), 유정복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및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 장도를 빌었다.
이번대회 최대 강적은 지난해 김포시와 피말리는 승부 끝에 준우승한 오산시를 비롯 2부 7연패 과론의 포천시로 김포와 3파전이 예상되며 김포시는 육상, 배드민턴, 검도, 궁도, 씨름, 보디빌딩, 사격 등 전통강세 종목을 바탕으로 탁구, 골프, 테니스, 복싱 등에도 기대를 걸고있다.
<이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