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농업발전 위한 화합 한마당 개최
농협시지부, 안성교육원서 민·관 합동 교육

농협김포시지부(지부장 김영수)는 지난 4월28일과 29일 양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지자체, 시의회, 농업인단체 임원, 각 농협임직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비전 조기달성을 위한 민·관합동교육』을 실시했다.

민·관합동교육은 시장, 시의회의원, 지자체공무원, 농협지부장, 조합장, 농업관련 단체 임원, 농업인 등이 함께 교육원에 입교하여 토론 및 강의, 협동한마당을 통해 지역현안 및 농업ㆍ농촌 발전방안에 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1박2일의 교육과정으로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ㆍ농촌에 대한 교육, 지역농업 발전 방안 토론, 외부특강 및 우수사례발표 등이다.

특히 민ㆍ관 어울림 한마당 시간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루어져 농업, 농촌 발전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석한 강경구 시장은 “지방화·세계화·지식정보화로 대변되는 21세기 패러다임에 맞는 종합적인 지역 경제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농촌지역도 현재의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숨어 있는 농촌의 잠재력을 개발·활용함으로써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이 긴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협, 농민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합동교육을 마련한 김영수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화합을 다지며, 지역농업 경쟁력향상에 각 계의 뜻을 모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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