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의원실 초청, 국회서 재두루미 사진전
22일 개막식, 한나라 허태열 최고위원 등 참석

유정복 국회의원은 지난22일 10시 국회의원회관서 향토 사진작가 윤순영씨 초청‘2000km 여정 한강하구 재두루미, 17년의 기록’사진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을 비롯 이경재, 이학재, 김을동, 김옥이 의원 등 국회의원 20여명과 환경부 이병호 차관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의원은“사진과 재두루미에 빠져 오랜시간 각고의 노력을 다하여온 작가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바라는 작가의 집념과 염원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순영 작가는“국회에서 뜻 깊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정복 의원께 감사드린다”며“지난 17년간 한강하구 재두루미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철새모이주기 운동 등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당초 7마리에 불과했던 개최수가 지금은 150여 마리로 늘어나 큰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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