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비자시민모임 김포5일장에서 ‘물가안정캠페인’


국제 원자재가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소비자 물가가 4.7% 상승, 정부의 중기 물가안정목표인 3.0±0.5%를 크게 웃돌고, 올해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4%대로 전망(IMF)되는 등 전 세계적인 경제여건 변화가 서민경제를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김포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2일 김포5일장에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했다.

‘물가안정을 위한 김포시민 실천사항’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자제/해외여행 자제/관내 생산품·국산품 이용/유명상표·명품 선호자제/에너지 절약 등 간단한 것부터 실천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명 한명의 사소한 실천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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