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자원봉사동아리, 직접 제작한 의류 전달


김포여성회관 ‘여학동(여성회관에서 학습하여 자원 봉사하고자 구성된 동아리)’ 바느질짱(회장 한연화)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의류를 저소득층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바느질짱’은 여성회관 우리옷만들기 수강생들로 결성된 동아리로 이들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의류를 제작, 지난 3월 13일 성인바지 14점, 아동바지 32점을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생학습센터에 기탁했다.

이들은 평소 꾸준히 의류를 제작,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의류 및 생활용품을 전달해왔는데 동아리의 한 회원들은 “많아서도 아니고, 쓰고 남아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어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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