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교회내에, 김동청목사 지점장 위촉

김포제일교회(목사·김동청)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국제기아대책 한국지부의 비영리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 김포점을 개점(open) 했다.

김포점은 2,000여평의 교회내 주차장 부지 가운데 5일장이 열리는 도로변에 대형콘테이너를 구입, 상가로 새롭게 단장하여 개점하였다. 김포점은 5일마다 열리는 장날마다 만여명이 찾아오는 장터 옆에 위치하여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전도와 판매 및 홍보에 있어서도 큰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김동청 목사는 설교에서 “이웃사랑은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에서 시작되고, 진정한 행복은 나의 것을 나눔에서 찾아온다”고 강조하고 “전교인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행복한 나눔 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져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고 우리의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행복한 웃음이 피어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역설하였다.

2부 축하행사는 기아대책 경기서남 본부장 윤복만 목사의 사회로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의 정문섭 사무총장의 행복한 나눔 소개, 고은아 이사장의 인사말, 지점장 김동청 목사에 위촉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아대책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된 세계적인 선교구호단체로서, 한국에는 지난 1989년 설립되었으며 매년 해외 55개국에 480명 여명의 선교사를 보내 긴급구호와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북한지원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행복한 나눔’은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전세계 기아에 고통받는 이웃을 섬기는 기아대책 자선가게로 지난(2008년)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재단법인 인가와 4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바 있다 <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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