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기선)은 30일 사우동지점 대회실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영우 김포시의회 의장, 유영근 도의원 등 내ㆍ외빈 및 조합원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사업보고, 주요성과, 2009년 주요계획 및 우수조합원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기선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 경제가 충격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였던 한해였다”며 “2009년은 경제 사업을 활성화하고 모든 조합원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튼튼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말했다.

한편 김포농협은 지난해 주요사업 보고에서 경제사업 전년대비 48%성장 190억원달성, 상호금융 대출잔액 3,547억원(전년대비 23%성장), 상호금융 예수금잔액 3,889억원(전년대비4%성장) 당기순이익 45억원(전년대비 12%성장)등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총잉여금의32.5%인 1,775백만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외에 주요 사업성과로 지난해 6월 농협주유소 개점 지역유가 안정, 7월 문화센터 개점, 4년연속클린뱅크 인증, 종합업적평가 전국2위 달성 등의 큰 성과를 올렸다.

김포농협은 2009년 주요사업으로 영농자재보조, 장학금 지급, 의료복지 도모, 원로조합원 우대사업, 특색사업지원 등 교육지원사업비 총16억4천만원 편성, 장기지구내 장기동지점 신축을 예정하고 있다.
<이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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