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학교급식 조례안 개정에 대해 사실관계 해명에 나섰다. 최근 일부 사회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학교급식 변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다는 판단에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김민정) 임원진과의 긴급 정담회를 갖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은 공급자 중심의 학교급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일부 언론의 ‘영리 기업에 맡긴다’, ‘학교 급식이 돈벌이 수단이 된다’는 내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금릉대성원에서 지난 27일 석전제를 봉했다. 대성원은 음력 2월 18일인 공자 기신일(忌辰日)을 석전일로 정해 매 년 석전제를 봉행한다.올해 대성원 석전제에는 심형찬 대성원 원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지역유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석전제는 심재성 간사의 사회로 봉행전 행사, 석전대제 봉행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제례는 심형찬 대성원 원장이 초헌관으로, 박윤규 김포문화원장은 아헌관, 박영준 대곶면유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심형찬 대성원장은 "석전제에 참석해
김포시가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과 남성의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초음파 검사 비용 13만원, 남성에게 정액검사 비용 5만원을 지원한다.처음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가 지난 28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3년간의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김포시보건소와 북부보건센터, 읍면 보건지소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공중보건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김포시장의 감사인사, 감사패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의료파업으로 전국적 의료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서는 이처럼 행정과 지역보건의료계가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모범이 되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등 보건의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돼 공공진료센터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 중이다.김포시는 올해 지자체 중 최초로 복지국 소속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배치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여성, 청소년, 외국인, 다문화 가족과 같은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보고 복지정책의 대상으로 본 것이 변별점이다.김포시는 현재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기대하는 시민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박정우)가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 356개 전량을 철제 맨홀 뚜껑으로 교체했다.새로 설치한 철제 맨홀 뚜껑은 강도가 높은 주철재질로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파손 위험이 낮아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외부 충격에 약하고 균열에 취약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에 보행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이에 시는 올해 1월 전수
김포시가 관내 산모의 건강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맘튼튼 축산물 꾸러미는 5만원 상당의 축산물로 2024년 김포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선착순 3,3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오는 4월 2일부터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한우 국거리, 불고기, 사골, 삼겹살 등 축산물 꾸러미 4개 중 1개 선택이 가능하다.이진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김포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관련, 4월 1일부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은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난임부부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난임치료에 이용하는 시술방법으로 비교적 나이가 젊거나 난소의 기능에 이상이 없을 때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이다.지원대상은 김포시
김포시가 제26회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일 16시,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시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모두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아나운서 김희수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김포시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기념식은 ▲김포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유치 염원 결의 ▲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정 참여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김포시가 지난28일 울릉군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친선결연협약식 이후에는 김포시와 울릉군이 함께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도 진행했다.김포시와 울릉군은 앞으로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지난 24일 실종된 11세 아이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 경찰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4일 김포시에 거주하는 한 아이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접수 직후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평소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범죄 해결 및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자 협력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경찰서의 협조를 접수받은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CCTV 관제요원 A씨는 방범CCTV 모니터링 집중관제에 돌입했고, 꼼꼼히 모니터링을 한 결과 같은 날 18시 15분경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이경규)가 지난 28일 협회 회원 및 관내 장애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김포시지체장애인과 함께하는 봄 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앞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장애인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김포시지회는 구래동 연세U병원(대표원장 유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예방 접종 우선 예약 및 이동 지원, 병원비 감면 등이 담겨있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김포복지재단 및 우리병원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특히,
김포시가 2024년 새롭게 거점센터(경기도 아동돌봄 김포센터 '이하 거점센터')로 선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양도점에서 관내 아동돌봄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다양한 사업을 시작한다.지난 달 김포시는 지역아동센터 2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7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내 돌봄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거점센터의 공모를 진행해 다함께돌봄센터 양도점이 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거점센터는 관내 돌봄 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을 위한
김포시가 지난 27일, 맑은물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고촌정수장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회했다.이번 기술진단은 지속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김포시 정수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 및 분석해, 시설개선계획을 수립·반영키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보고회에는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을 포함해 관련 부서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정수장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및 기능저하요인 분석 ▲ 공정 상호 간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마련 ▲ 구체적인 시설개선 계획 등을 수립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김포시 토지정보과가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불허가처분에 대해 기각이 재결돼, 김포시가 승소했다고 밝혔다.해당 건은 청구인이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허가를 신청하였으나, 김포시는 합병허가 신청 토지는 「공공주택특별법」 따른 행위허가 대상으로서 토지의 합병 시 종전 토지보다 감정평가액의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되고 공익사업의 손실보상에 대한 형평성 문제 발생으로 원활한 사업시행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예상되어 토지합병허가 신청을 불허가처분을 했다.이에 청구인이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하였
김포시가 대명항이 관광 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시는 대명항의 실질적 변화를 시작으로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하고,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명항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김포시는 3월 착수보고를 시작, 5월 중간보고, 6월 최종보고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한 후 2024년 7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국장을 비
신김포농협 장학회가 지난 2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장학생들에게 총 1억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조합원,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44명에게 4천4백만원, 재학생 34명에게 6천8백만원이 전달됐다. 2007년 12월 17일에 설립된 신김포농협 장학회는 기본재산 28억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재학생 848명에게 12억5천7백만원, 신입생 1,669명에게 16억6천9백만원을 지급했다. 매년 장학회를 통해 김포시 관내 조합원 자녀들의 교육
지난 26일,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는 관계기관과 함께 신학기 개학을 전·후해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점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업소 운영자 등 10명을 적발·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포경찰서는 “풍무동 소재 초등학교로부터 불과 150미터 떨어진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서 밀실과 샤워실을 설치하고 불법체류중인 여성종업원을 고용해 마사지를 제공하는 등 불법영업을 해온 마사지 업주와 종사자 4명을 적발하고 3월 중 총 10명을 교육환경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교육환경보
“항상 닫혀 있는 아파트 비상용 승강장 방화문 때문에 보행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야 하는 우리들은 이동이 불편합니다” 김포소방서가 지난 22일, 김포시 구래동 소재 아파트 거주민으로부터 접수된 불편 사항을 깊이 공감한 김포소방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논의하기 위해 오충환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정해득 패트롤팀장과 최영선 LH경기북부지역본부 임대자산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초 계속되는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함께 방화문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 과정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닫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인 김포시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발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김포시는 회장도시 선출 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최초 구성 후 12년만에 외교사절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주민 관련 정책 의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는 자리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변화된 수요와 정책방향을 담은 조례도 정비됐다. 시는 올해 3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간 교류촉진과 상호문화주의 정착을 위한 사항을 명시한 조례를 재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