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종위)는 지난 17일 월곶 고막리 문수산에서 경찰 및 협력단체 회원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 및 불온 유인물 수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찰·협력단체간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거행되어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포경찰서 임직원 및 행정발전위원회, 보안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개 경찰 협력단체가 참여해 문수산 일대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오물수거와 불온유인물 수거를 실시, 시민들에게 질서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했다.
또 2부 행사로 참가자들 전원이 통진 소재 청룡회관서 민·경 해바라기 가족 친선단합대회를 개최,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박종위 서장은 “이번 행사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시민질서의식을 함양시키고 경찰과 시민단체간 협력, 방범의 틀을 확고히 하여 질서 있는 도시, 범죄없는 김포를 만들고 최근 美테러사건으로 점철된 국제적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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