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초등학교(교장 김수길) 풍물반이 지난 18일 수원여자대학에서 주최한 제1회 전국사물놀이·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총31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초등부 단체전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양곡초교 풍물반은 이선영(32) 교사의 지도와 지방무형문화재 23호 통진두레놀이 기능 보유자인 윤덕현씨의 도움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양곡초 풍물반은 지난 99년 윤덕현씨를 지도강사로 영입하여 처음 조직됐으며,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김포시 학생예능발표회 사물놀이 부문 최우수,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점차 기량을 높여가고 있다.
이보배(6학년)학생외 17명으로 구성된 풍물반은 지난 22일 열린 교육한마당축제에서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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