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제4회 경기도 보육교재·교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양곡어린이집 교사들의 출품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명희교사 외 2명의 교사가 제작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작품은 ‘촉감신발’로 헝겊으로 신발을 만든 뒤 콩, 쌀, 수건, 스트로우, 수세미 등으로 만든 다양한 깔창을 부착하여 아이들이 직접 신어보고 촉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교구다.
지난 9월 15일에 열린 김포시 교재교구경진대회에서도 ‘모래놀이’라는 교구를 만들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곡어린이집은 지난 7일에 있었던 2001장학지도에서 행정 및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해 평가 받은 결과 경기도교육청지정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이희옥(38) 원장은 정보 공유차원에서 관내 일선 어린이집들의 원장과 교사에게 행정정보와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걸친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