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동안 나가 있었습니까?)


한국에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올 때 공항에서 반드시 입국 수속과 통관 절차를 밟는다. 입국 수속을 할 때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사람에게 immigration officer가 반드시 묻는 말은 How long have you been gone?이다. 즉 ‘얼마나 오랫동안 나가 있었느냐?’는 말이다. 따라서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는 사실대로 one week이라든가, one month라든가 비교적 정확한 기간을 말하면 된다. 그리고 또 하나 흔히 받는 질문은 What was the purpose of your trip?인데 이것은 ‘여행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즉 ‘뭣 하러 갔었느냐?’는 말이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Business라고 대답하면 ‘사업 관계로 갔었다’는 말이 되고, Pleasure라고 대답하면 ‘놀러 갔었다’는 말이 된다.

(예문)

A: May I see your passport and green card please?
B: Here you go.
A: How long have you been gone?
B: About two weeks.
A: What was the purpose of your trip?
B: Business.
A: What kind of business are you in?
B: Import and export.
A: All right, sir. (Giving back the passport and green card)
Proceed to customs please.
B : Thank you.

A : 여권과 영주권 좀 보여 주십시오.
B : 여기 있습니다.
A : 얼마 동안 나가 있었습니까?
B : 약 2주일간입니다.
A: 여행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B : 사업 관계입니다.
A : 어떤 사업을 하십니까?
B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A :좋습니다. (여권과 영주권을 돌려주며)세관 검사대로 가십시오.
B : 감사합니다.


<김미애·김포대학
관광영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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