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17일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서

▲ 한상업 작 '사회학보고서-2004'.
김포미술협회(지부장 김찬섭) 조각분과(분과장 한상업)는 11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분과전 ‘정지된 움직임’을 열고 있다.

한상업 분과장의 ‘사회학보고서-2004’ 등 회원 10여명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를 열면서 김찬섭 지부장은 “각자 다양한 조형언어를 간직하며 한국조각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예술세계에 김포시민 모두의 소중한 예술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상업 조각분과장은 “공간속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작년도 조각분과전에 이어 올해에는 정지된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10여명의 김포미술협회 조각분과회원들이 각자의 조형어법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려 한다”며 “입체가 갖는 독특한 표현방식을 지니고 선보이는 회원들의 예술세계를 김포시민들과 함께 조용히 주시해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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