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판매와 구매에 필요한 의사소통은 영어만 가능, 생활 속 영어 체험

개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행복마켓데이(Happy Market Day)’를 운영했다. 

‘행복마켓데이’는 영어전자도서관을 활용하여 꾸준히 독서 한 학생들에게 작년 12월부터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된 포인트로 상품을 구입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개곡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마켓데이 운영
개곡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마켓데이 운영

마켓데이 계획부터 운영 방법까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정규교과외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발성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1부는 2, 3, 5학년이 2부는 1, 4, 6학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마켓데이의 물건 판매와 구매에 필요한 소통은 영어 표현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 영어를 체험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구입한 물건을 담을 에코백을 사전에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환경 포인트를 지급하여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다음에는 영어전자도서관을 잘 활용하고 영어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포인트를 모으고 싶다”, “방학 동안 열심히 책을 읽은 보람이 있었다”, “물건의 종류가 다양해서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았다”며 다음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참여도를 바탕으로 개곡초는 학생 참여 중심의 마켓데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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