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헌·공조판서지낸 양성지, 수군철도사 이의석, 지중추부사 이성임등 배출

◇정진우 영화감독 ◇민유태 검사(대검과장) ◇이효종 전서울지법 부장판사 ◇장덕영 전 김포군 부군수 ◇강인구 오라니장터3.1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민병천 전 동국대총장 ◇최기산 천주교인천교구 교구장 ◇ 이범국 전 명지대 부총장 ◇ 민병수 전 통진종고 교장





























민병천 전 동국대총장, 민승기 전 경남 경찰청장, 민경백 육군소장도 이 고장 출신

양촌면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구역 개편때 옛 통진군 소속의 양릉면, 반이촌면과 상곳면, 대파면 일부 그리고 검단면의 금곡리 일부를 병합, 양릉면의 양(陽)과 반이촌면의 촌(村)자를 따서 양촌면이 되었으며 현재 법정 9개리와 42개 행정리로 되어있다.
지리적으로 통진면, 대곶면, 검단면, 하성면에 둘러 쌓여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주민들은 비교적 풍요로운 전원 생활을 영위해 왔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김포시의 타 지역과 같이 70년대 이후 각 마을마다 각종 공장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었으며 특히 최근들어 주공 임대주택에 이어 주공택지개발(약25만평), 김포신도시가 예정고시되어 5~6년후면 인구증가등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조선조 5백년을 거쳐 현세에 이르기까지 이고장에선 많은 인재가 배출되어 향리를 빛냈는데 그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양촌면 출신 역사적 인물로는 대사헌(현 감사원장)과 공조판서(현 장관)를 지낸 양성지(梁誠之·대포리)선생을 대표적 인물로 꼽을수 있으며 이외에 지중추부사(현 무임소 차관보), 이성림(李聖任·대포리), 곡산군수 심수(학운리), 곤양군수 이성시(李聖時·대포리), 승정원 우승지 현 대통령 외교담당비서관 이현(李俔·마산리), 승정원 좌승지 현 대통령 인사담당비서관 이동노(李東老·마산리), 수군절도사 현 해군지역 사령관 이의석(李義錫·양곡리)등도 이고장 출신이다.
현세에도 법조, 학계, 실업계, 행정, 군등 각계 인재를 배출, 고장의 명예를 드높혔다.
먼저 국가사회적 지명도가 높은 인물로는 동국대 총장과, 서경대 총장,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한후 현재 서경대 명예총장으로 재직중인 민병천씨(72·마산리)를 비롯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전 경남 경찰청장인 민승기씨(석모리), 민경백 육군소장(56·양곡리), 영화감독 정진우씨(66·양곡리), 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청 교구장(마산리), 민유태 대검찰청 과장(검사 48·석모리),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이효종 변호사(64·양곡리), 이범국 전 명지대 부총장(69·양곡리) 심상린 성남 경찰서장등을 꼽을수 있다.
이외에 행정관료로 정덕영 전 김포부군수(67·양곡리), 이정일 광명시 부시장(56·석모리), 강인구 전 인천항만청 연수원장(67·양곡리), 신동수 전 경기도종자관리소장(62·흥신리), 이유하 전 수원시국장(66·양곡리)을 비롯 교육계에서 이범직 경희대 교수(양곡리), 민병수 전 통진종고 교장(69·석모리), 심재영 전경신고 교장(유현리), 양곡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민병만(76·석모리)씨, 월곶초교장을 역임한 배낙기씨(64·양곡리), 옹정초교장 이병택씨(60·구래리), 민경자교수(석모리)등도 이 고장 출신이다.
이 밖에 정치, 사회, 실업, 법조계 인사로 이인수 변호사(61·구래리), 민경윤 한미약품(주) 대표이사(53·석모리), 민병섭 박사(병원장·석모리) 한규석, 홍종운, 김병우 전 김포시의회의원(현 양곡종고 총동문회장), 전 김포시새마을회장 출신의 권영선(63·마산리), 이강세씨(65·석모리), 전 김포시 새마을부녀회장 오무순씨(양곡리), 전 양곡신협 이사장 심명보(75·누산리), 심재창씨(61·유현리), 이건철 전 양촌신협 이사장(61·유현리)등도 양촌면 출신 인사들이다.
이들외에 현재 관내에서 고향 김포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사들도 수없이 많다. 김동식 김포시장을 필두로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원(40·부의장역임·양곡리), 장기정 양곡신협 이사장(60·마산리), 신광철 김포시사회복지국장(51·석모리), 차동국 청소과장(46·누산리), 이범진 공원녹지과장(57·양곡리), 유영범 지역경제과장(49·누산리), 임석규 양촌면장(57·석모리), 이환균 대곶면장(48·석모리), 이정찬 김포1동장(48·석모리)등이 대표적 인사들이다.
면장을 역임한 이시종, 한규석씨등도 향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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