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사우동 247번지 소재 M 사진관 2층 의류창고 내에서 발생한 40대 男 피살사건에 현상금이 걸렸다.
김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밤 11시에서 3일 새벽 12시 30분경에 발생한 박모씨(남 45세)의 변사사건이 한달여가 지나도록 뚜렷한 단서를 찾질 못한 채 미궁에 빠져있다는 것. 범인은 사건당시 피해자 박씨의 검정색 끈을 이용해 손목과 발목을 뒤로 묶고 목부위 등을 칼로 베어 살해후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숨진 박씨는 북변동에서 의류도매업을 운영하며 사고발생 지역 창고를 평소 의류창고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및 현장확인을 거쳐 용의자 추적에 나서는 한편 이번 사건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실마리가 될만한 제보시에는 5백만원 이하의 현상금을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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