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눈이 예고된 18일 밤에 이어 19일 오전 김포시는 재난상황실 CCTV를 통해 주요 도로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는 제설차량과 인력을 소집하고 19일 오전 9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도로관리과와 읍면동, 자율방재단이 일제히 제설작업과 함께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남부걸포, 중부구래, 북부갈산 전진기지 3곳에서 덤프트럭 40대, 굴삭기 4대 등 총 58대의 장비와 57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김포시는 지역별로 2cm~6cm의 적설량을 예상하고 영하의 날씨에 눈이 쌓일 경우 결빙이 우려된다며 주요도로별 제설제 살포 등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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