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 춤 보존협회 12개 지부 지회 회원 일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노수은 한국 춤 보존협회 이사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예술인들도 생활하는 국민으로 최소한의 생활 보장이 있었을 때 인간답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예술인 일자리 정책과 예술인 기본수당이 실현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예술인들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하는 조례안 근거로 예술인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년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에 예술인들의 생활고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춤 보존협회 회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예술인들은 작업공간을 임차해서 쓰고 있으나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상공인에서도 제외되어 코로나 사각지대에 처해있고, 이제는 보증금도 다 소진되어 작업공간이 없어 예술 활동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런 예술인들의 현실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이재명 후보가 새워줄 것으로 확신하기에 이재명 후보에게 무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 춤 보존협회 노수은 이사장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채신덕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주영 의원은 “예술인 기본소득 및 예술인 사회보장 지원 정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할 후보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며 “오늘 사단법인 한국 춤 보존협회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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