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4일 당정협의서 논의, 지역 공개

김포 통진읍 마송리와 도사리 일대 25만 702㎡를 포함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905만 3894㎡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번 보호구역 해제 지역 중 접경지역, 경기, 강원, 인천의 해제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한보호구역 해제 대상지역은 김포 통진읍 마송리 도사리 일대 25만702㎡, 파주 상지석동 일대, 파주읍 백석리 일대, 문산읍 선유리 일대, 법원읍 가야리, 대능리 일대, 광탄면 용미리 일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설문동 지영동 식사동 풍동 일대, 덕양구 주교동 원당동 성사동 일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대, 인천 서구 마전동 불로동 일대, 강원 원주시 태장동 일대다.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되는 곳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미추홀구 문학동, 연수구 연수동 일대, 강화군 교동면 난정리 고구리 일대, 양사면 연화리, 강화읍 대산리, 송해면 승뢰리 일대, 경기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일대,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북리 일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 강원 철원군 갈말읍 정면리 일대, 동숭읍 이길리 일대, 철원읍 관전리 월하리 사요리 중리 일대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