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상
김포외국어고등학교
교장

책읽기는 창조적이며 상상력의 산실입니다. 효과적인 책읽기는 소리를 내어 책을 읽는 것입니다. 소리 내어 책을 읽는 낭독은 소뇌가 시각, 청각, 입 운동 등 많은 자극을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며 쉽게 뇌를 활성화시켜 뇌의 20-30%가 활성화가 되고, 낭독 후에는 기억력도 20% 이상 향상된다고 합니다.

낭독은 복근과 청각을 사용하여 공감각적으로 뇌를 자극해 말하고 듣기를 반복하여 기억력을 상승시키고, 인지의 힘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 중 하나로 소리 내어 몸으로 체득해서 익힌 것이기에 기억력이 좋아져 금방 외우게 되는 것입니다.

낭독은 읽는 사람에게 온전한 집중력과 행복감을 가져다주며 호흡이 맑아지고 발음도 정확해지며 특히 발성이 좋아지며 자신감도 생기게 합니다.

낭독하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특히 낭독을 권하고 싶은 것은 총 31장으로 이루어진 잠언입니다.

성경 말씀인 잠언은 젊은이에게 무엇이 옳고 그르며 정의와 공평을 알려주는 지혜로운 삶의 지침서입니다.

삶의 지침서인 잠언(1:7)을 한 구절로 요약한다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는 말씀입니다.

큰소리로 잠언을 낭독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판단력과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며, 덤으로 기억력도 좋아지고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크리스천의 미래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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