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가치를 두배로” 주제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

김포복지재단이 지난 1일 '나눔의 가치를 두배로'를 주제로 제9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 개막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나눔문화활성화를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나눔릴레이가 전개되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가구의 자립지원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랜선 및 유튜브 참여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해 기부자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은빛마을 은빛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기부자 표창, 기탁식, 김포나눔샵(#)인증식, 나눔퍼포먼스,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사랑의 온도 100°C 달성을 기원했다.


 
사랑의 온도 100°C(804,650천 원)인 목표 달성을 위한 62일간 나눔릴레이가 출발했으며,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삼정크린마스터(주), 와이에스개발(주), 한국서부발전, (주)김포건설본부, 김포상공회의소 등 고액기부를 시작으로 25개 기업과 소상공인의 나눔릴레이가 이어져 사랑의 온도 67°(539,400천 원)를 높였다.

또한 시민과 함께 시민력(力)으로 나눔에 동참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들도 1년동안 모은 나눔저금통( 17,507천 원)을 기부하여 김포의 나눔 가치를 두배로 끌어 올렸다.

정하영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는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김포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62일간의 나눔릴레이는 매년 연말 62일간(12월 1일~ 1월 3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연말집중모금캠페인이며, 법정기부금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후원 문의는 김포복지재단(031-989-0341)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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