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김포문학상 시상, 사)김포문인협회 창립 30년사 발간, 제38호 김포문학 출판기념식 성료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가 제20회 김포문학상 전국공모 본상, 신인상 시상식 및 수상작품집 발간 기념식과 창립 30년을 맞이한 김포문인협회 창립 30년사 발간 및 제38호「김포문학」출판기념식을 지난 4일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거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김포문학상은 전국에서 공모한 시, 수필, 소설, 시조 등 문학작품을 심사하여 대상(소설부문 박하성)을 비롯한 우수상 3명(최영희, 이숙자, 고옥란)과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신인상 3명(문승운, 김옥란, 홍지은)에 당선된 수상자들에게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은 김포문학상 상금 전액을 후원한 의)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을 대신해 임종광 김포우리병원 기획관리실장이 시상을 했으며, 심사위원인 허형만 교수, 백시종 교수의 심사평과 대상을 수상한 박하성 씨의 축하소감이 이어졌으며 김포문학상 수상작품들이 실린 수상작품집도 함께 발간됐다.

이어서, 김포문인협회 창립 30년사(1991-2021) 발간기념식, 제38호「김포문학」출판기념식은 마음셋 팀의 통기타 축하노래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문협회원 시낭송가 부부인 민영욱, 이여진 씨의 시낭송 합송으로 축하의 의미를 더했으며 문협 하영이 고문의 <문협 30년사 발자취> 연설과 신인상 등단 축하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제38호「김포문학」은 김포문협회원 작품뿐만 아니라 문학교류시 고양문인협회 회원 작품들과 동시, 시조, 평론, 수필, 단편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장르의 글과 함께 출판됐다. 한편 행사에는 김포 을 국회의원 박상혁 의원과 채신덕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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